김수현 김새론 카톡 분석 업체 내용 증거는 가짜

김수현 김새론 카톡 분석 업체 내용 증거는 가짜

법무법인 호암의 변호사 신민영은 이렇게 지적했다.
문체를 감정한 형태의 감정.
이것은 과학적 방식의 감정이라고 보기 쉽지 않다.
사람의 문체, 필체는 일생에 걸쳐서 변할 수 있는 것이다.
김수현 측이 제기한 120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이것도 과도한 액수란 지적이 나온다.
이런 금액은 법적으로 인용되기 쉽지 않다.
법원에 내야 하는 인지대 등 부담이 크다.
이에 현실성이 떨어진다.

노바 법률사무소 변호사 이돈호는 이렇게 말했다.
카톡 분석은 주변 변호사들도 처음 본다고 말했다.
신빙성 없는 외부 기관에 맡기고 권위에 의존한 것처럼 보인다.
이것에 대해 가세연 입장은 이렇다.
김수현이 분석을 맡긴 전문가돋 재미있다.
그알에서 n번방 박사 정체에 대해 말했다.
그런데 이것저것 토대로 40대 중반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아니었다.
배우 김수현이 기자회견을 통해 그루밍 의혹.
이것을 부인하며 고 김새론의 유족이 제시한 증거.
미성년자 시절 교제 관련된 카카오톡 내용.
이것이 조작이라고 낸 보고서.
해당 내용에 허점이 발견되며 논란이 일어난 것으로 전해진다.
해당 보고서엔 미성년 시절에 열애를 한 증거.
이것이 포함된 주장이 제기된 것이다.

앞서 지난달 31일.
스타 김수현은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
이곳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렇게 말했다.
고인이 미성년자 시절에 교제한 사실이 없다.
지금으로부터 5년 전.
드라마 눈물의 여왕 방영 기준으로는 4년 전.
1년 정도 사귀었을 뿐이다.
그 전엔 연인 관계가 아니었다.
또한 고 김새론 유족이 미성년 시절 교제한 증거로 낸 카톡.
지난 2016년과 2018년 메시지가 조작됐다고 주장했다.
김수현은 해당 사실 증명을 위해 유족이 제출한 카톡.
그리고 올해 자신이 지인과 나눈 카톡.
이것을 과학적으로 진술 분석하는 검증 기관에 제출했다.
결과적으로 이 기관은 2016년과 2018년 인물이 같은 사람이 아니다.
이런 결론을 내렸다.

- 저자 동일인식 분석 결과 자료.

김수현이 공개한 보고서.
이곳엔 2016년과 2018년 고인과 대화를 나눈 인물.
92% 신뢰 수준으로 동일인이 아니란 문구가 있었다.
다만 2018년과 2025년은 동일인이 작성했을 가능성이 높다.
문체, 표현, 문법적 영상이 일관된다.
통계적으로도 유의미한 차이가 없다.
화자의 언어 습관이 지속적으로 유지된다.
지난 2018년 김새론의 나이는 만 17세다.
또한 종합결론 나 항.
분석 대상이 된 표본의 크기가 제한적이다.
해석에 있어선 한계가 있다.
다수의 자료를 통해 분석하면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이 분석 결과는 주어진 자료만을 토대로 한 것이다.
일각에선 해당 카톡 내용을 분석한 기관.
이곳에 공신력이 없단 주장이 제기됐다.
이들이 의뢰한 곳은 트루바움.
국가 기관이 아닌 사설업체다.
이것을 두고 법조계에선 이런 감정 방식이 법적 증거 효력이 부족하단 분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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