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팬덤 아미 단월드 성명문

방탄소년단 팬덤 아미 단월드 성명문

단월드 사건에 대한 방탄소년단의 팬덤 아미의 성명문이 전해진다.
이들은 하이브 어도어 사태로 불거진 일로 인해 방탄소년단이 입고 있는 피해에 관해서 소속사 빅 히트가 제대로 된 대응을 하지 않자 이렇게 단체로 성명문을 내면서 이런 일을 벌인 것으로 보인다.

예전에 하이브, 어도어 간의 갈등이 일어났다.
이것을 통해 방탄소년단에게도 각종 의혹이 제기되며 불똥이 튀었다.
단월드 어쩌고 하면서 말이다.
이에 방탄소년단 팬덤 아미가 단체 행동에 나섰다.
이들은 팬덤 이름을 내걸고 일부 신문에 전면 광고 형식의 성명문을 냈다.
일부 팬은 전날 아티스트 보호는 언제 하냐는 문구가 적힌 시위 트럭을 서울 용산에 있는 하이브 사옥에 보냈다.
이어서 항의 문구가 적힌 근조화환을 소속사에 보내겠다고 밝혔다.

아미 성명문 내용은 대강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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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안의 경영 관련 내홍이 진행 중이다.
지금 사태랑 무관한 방탄소년단이 거짓 뉴스, 루머 등으로 지대한 피해를 입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하이브는 소속사인데 불구 방관을 하고 있다.
이런 행태를 규탄하며 이렇게 요구한다.
하이브 의장 방시혁과 대표 박지원.
소속사의 대내외 부정적 이슈에 방탄소년단을 방패막이로 쓰는 언론 플레이를 멈춰라.
하이브 산하 레이블 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을 향한 무분별한 공격, 음해에 책임 있는 자세로 수습하라.
즉각적인 법적인 조치, 진행 상황을 확실하게 공지해 줄 것을 강하게 요구한다.
아미는 하이브가 아닌 방탄소년단을 지지한다.
소속 아티스트를 보호하지 않는 소속사는 존재 의미가 없다.
아티스트의 보호는 소속사의 가장 기본적인 의무다.
하지만 방탄소년단의 소속사는 이것을 제대로 이행하고 있지 않다.
소속사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건 통상적으로 계약 해지의 요인이 될 수도 있다.
아미는 그것을 인지하고 있다.
이에 소속사의 즉각적인 의무 이행을 요구한다.
이상 방탄소년단을 사랑하는 팬들이 모여 뜻을 알리려고 이런 성명문 광고를 집행하게 됐다.

- 2024년 5월 3일 방탄소년단 팬덤 아미.

방탄소년단 팬덤 아미 단월드 성명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