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아이돌 가수 사생팬 스토킹 사례

연예인 아이돌 가수 사생팬 스토킹 사례

에이핑크 구성원이자 배우 정은지의 스토킹이 시끌벅적했다.
서울 중앙지방법원은 스토킹 범죄 처벌 등에 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50대 여성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을 진행했다.
그녀는 지난 2020년 3월 정은지한테 이런 내용의 문자를 544회 보낸 혐의를 받는다.
날 당신의 집사, 반려자로 받아줘라.
또한 KBS 본관에서 서울 강남구의 헤어 메이크업 샵까지 정은지 차량을 스토킹 했다.
지난 2021년엔 정은지가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 현관에서 잠복하다가 걸렸다.
그녀는 정은지한테 접근하지 말란 경찰 경고에 다신 문자를 보내지 않겠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스토킹 행위를 이어 나갔다.

정은지 측은 결국 법적 대응을 시작했다.
나중엔 혹시 자신을 고소했냐며 이제 문자 밖에 안 한다는 내용의 문자를 보냈다.
지난 1월 진행된 1심 재판.
재판부는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벌금 10만 원, 보호 관찰과 사회봉사 120시간, 스토킹 범죄 재범 예방 강의 40시간 수강을 명령했다.
하지만 그녀는 불복, 항소 결정을 했다.
이것뿐만이 아니다.
등장했을 때부터 사생팬으로 유명한 동방신기 출신의 김재중.
그는 SBS 파워 FM 두 시 탈출 컬투 쇼에 출연했다.
그는 숙소에 침입한 사생이 정말 많았다고 전했다.

어느 날 하루 어떤 여성이 뽀뽀를 하는 꿈을 꿨다고 한다.
하지만 꿈이 아닌 것 같은 촉감이 느껴졌다고 한다.
눈을 다시 뜨니깐 여성이 자신을 내려보고 있었다고 했다.
이어서 집에 있었는데 모르는 번호로 사진이 왔다고 한다.
사진엔 자신의 뒷모습이 있었고 발견했을 땐 이미 사진을 찍고 나간 뒤였다고 한다.
미스 트롯 3 3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끈 14살 오유진.
그녀를 향한 스토킹도 심각했다.
한 60대 남성이 오유진을 양육한 할머니한테 전화했다.
그는 오유진이 자신의 딸이라며 스토킹 했다.
이 남성은 오유진의 손 모양, 치아, 뼈 구조, 창법 등이 자신과 닮았다며 딸이 확실하다는 개소리를 늘어놨다.

또한 학교에 들러서 오유진을 관찰하면서 도 넘은 스토킹 행위를 이어갔다.
이에 검찰은 피해자가 어린 점을 들어서 징역 1년,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이수 명령을 내렸다.
외국인 팬들의 스토킹도 있었다.
일을 위해서 중국 상하이로 출국한 엔하이픈은 현지 숙소까지 사생팬들이 따라와서 무단 침입, 고성방가를 했다.
이에 경호원들도 막기 쉽지 않았고 중국 안에서 이들을 향한 비난이 쏟아졌다.
투바투 구성원 역시 스토킹 행위를 당했다.
구성원 중 하나인 태현.
그는 즐겁게 팬덤과 팬 사인회를 하고 나서 한국에 귀국하려는데 누군가 구성원 좌석 기내식만 미리 예약해서 바꿔 놨다고 전했다.
레드벨벳 슬기의 소셜미디어에서 자주 포착된 외국인 남성도 누리꾼의 시선을 끌었다.
그 남성은 어색한 한국어를 구사하며 자신이 슬기 아래층에 있다.
누군가 있나, 불이 켜져 있다는 댓글을 남겼다.
이에 팬들이 SM 측에게 고소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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